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月下獨酒 월하독주
이태백 하늘이 술을 사랑치 않았으면 하늘에 어찌 주성이 있겠으며 땅이 술을 사랑치 않았으면 땅에는 응당 주샘이 없었으리 하늘과 땅이 다 술을 사랑하니 내 어찌 술을 사랑하지 않을쏘냐 청주는 성인과 같다하였고 독주는 현인과 같다 하였으니 성인과 현인이 다 마시거니 내 어찌 구태여 신선 되기를 바라리 석 잔의 술로는 대도에 통하고 한 말의 술로는 자연과 하나되니 그 모두 취해서야 얻는 즐거움을 마실줄 모르는 자들에겐 말하지 말라. 술잔을 들고 보니 천하가 발및에 있고 미인 또한 내곁에 있으니 옥황상제 부럽지 않네 내가 술을 좋아하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어찌 술을 마다 하리요 주모 오늘 술값은 외상이오~~~! 둘이 마주 앉아 술을 마시니 산에는 꽃이 피고 한잔, 한잔에 다시 한잔 나는 취해 잠기리니 그대는 우선가게 내일 아침 생각있거든 거문고나 들고 오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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